장기 체류 베이스를 고를 때 저는 여러 요소를 종합해서 판단해요. 각 도시에서 예산 수준별로 한 달 생활비가 얼마인지, 비자는 얼마나 쉽게 받을 수 있는지, 카드 결제 시 환율 손해는 없는지, 아파트 인터넷 속도는 어떤지, 치안은 괜찮은지.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살았거나 베이스로 진지하게 고려했던 도시 14곳의 데이터를 모아봤어요. 여행 얘기가 아니라, 본국을 떠나 해외에서 편안하게 장기 체류하는 이야기거든요.

예산 수준은 세 가지예요. 백패커(1인, 최소 비용), 디지털 노마드(1인, 스튜디오와 코워킹 포함 컴포트 라이프), 성인 2명+자녀 1~2명 가족. 각 예산에는 숙소, 식비, 교통, 통신, 보험, 비자 비용(월 환산)이 포함돼요. 노마드 모드에는 코워킹 비용도 추가되고요. 가족의 경우 국제학교 비용도 넣었어요. 국제학교는 대부분 최대 지출 항목인데, “둘이 살 때 계산”을 완전히 뒤엎어버리거든요.

모든 수치는 평균이 아니라 범위예요. 리스본이나 짱구의 같은 동네라도 Airbnb는 집주인 직거래 장기 계약보다 1.5배 비쌀 수 있거든요. 어디서 아끼고 어디서 편의에 돈을 쓸지 보이도록 실제 옵션 범위를 제시했어요.

계산에 사용한 환율: $1 ≈ 36 THB, 15,800 IDR, 25,000 VND, 0.87 EUR, 2.7 GEL, 18.5 ZAR, 1,050 ARS 공식(실제로는 MEP/Western Union 기준으로 계산해요, 아래에서 따로 설명할게요), 40 UYU, 5.55 BRL. 환율은 변동하니까 최신 환율은 달라질 수 있어요.

종합 비교: 14개 도시 × 3가지 예산 수준

먼저 전체 그림을 보고, 그다음에 각 도시를 세부적으로 살펴볼게요.

도시 백패커 디지털 노마드 가족 2+1/2
동남아시아
치앙마이 $700-1,000 $1,100-1,600 $2,500-4,500
호치민 $700-1,100 $1,200-1,800 $3,500-6,500
다낭 $700-900 $1,000-1,500 $2,500-5,000
방콕 $900-1,300 $1,600-2,500 $3,800-6,500
짱구/우붓 (발리) $900-1,300 $1,600-2,400 $4,500-7,500
남유럽 및 기타 유럽
트빌리시 $850-1,200 $1,400-2,000 $2,800-4,800
포르투 $1,350-1,800 $1,900-2,700 $3,800-6,200
아테네 $1,400-1,900 $2,000-2,900 $4,200-7,000
리스본 $1,600-2,100 $2,300-3,200 $4,500-7,500
바르셀로나 $1,800-2,300 $2,800-3,800 $5,000-8,500
중남미 및 아프리카
부에노스아이레스 $900-1,200 $1,500-2,000 $3,500-5,500
몬테비데오 $1,500-1,900 $2,000-2,800 $3,800-6,000
플로리아노폴리스 $900-1,300 $1,500-2,200 $3,200-5,500
케이프타운 $1,000-1,400 $1,500-2,200 $3,500-6,500

한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치앙마이, 다낭, 호치민은 1인 하한선이 $700~$1,000대로 가장 낮고요. 리스본과 바르셀로나는 어느 수준으로 계산해도 포르투, 아테네보다 눈에 띄게 비싸요. 트빌리시는 “유럽=동남아보다 비싸다”는 공식을 깨는 도시예요. 가격대는 동남아 수준인데 개인사업자 세율 1%라는 카드까지 있거든요. 각 도시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요.

월 예산 말고 연간 예산으로 계산하세요

표의 수치는 전부 월 기준이에요. 하지만 6~12개월 베이스를 고를 때는 연간 예산으로 보는 게 훨씬 현실적이에요. 일회성 또는 계절성 지출이 꽤 되거든요.

월 단위로만 볼 때 흔히 놓치는 것들:

  • 보증금과 입주 비용 – 보통 1~2개월치 임대료에 선불 1개월 추가. 발리 짱구는 2024년부터 보증금 2개월, 바르셀로나는 보증금 2개월에 보증 서류까지 요구해요. 월 $1,000짜리 아파트라면 시작 비용만 $3,000~$4,000, 첫 달 계산이 완전히 틀어지죠
  • 비자런 항공료 – 베트남, 그리고 DTV 미신청 태국에 해당돼요. 연 4회 비자런에 회당 $200~$400이면 연간 $800~$1,600, 월로 균등 배분하면 $65~$135
  • 입주 초기 물품 구입 – 치앙마이, 다낭, 짱구: 변환 플러그, 침구류, 주방 소품, 오토바이 자물쇠 등. 일회성으로 $200~$400
  • 성수기 임대료 상승 – 짱구는 12~1월, 7~8월에 임대료가 30~50% 올라요. 연중 머문다면 실제 평균은 “기본” 월세보다 15~20% 높게 나와요
  • 연 1회 납부하는 세금 – 조지아 개인사업자 1%는 매달 계산되지만 신고와 납부는 연간 업무예요. 포르투갈 IRS는 전년도분이 봄에 청구돼요
  • 연간 보험료SafetyWing은 월납이지만, Cigna Global, IMG, Genki Resident는 연간 일시납 상품이 많아요

간단한 공식: 표의 월 예산에 12를 곱하고 8~10%를 더하세요. “월 숫자 × 12″보다 실제 연간 비용에 훨씬 가까워요. 월 $2,000이라면 연간 $24,000이 아니라 $26,000~$26,500이 현실이에요.

방콕: 동남아의 관문 도시

방콕은 아시아 어디로든 직항으로 연결돼요. 수완나품 공항이 전 세계 80개 이상 도시를 연결하고, 돈므앙 공항(방콕의 LCC 전용 공항)이 수십 개 노선을 추가로 담당하죠. Bumrungrad, Samitivej 같은 의료기관은 70개 언어로 진료가 가능하고, BTS 한 정거장 반경 안에 카페와 쇼핑몰이 유럽 웬만한 도시보다 많아요. 단점은 출퇴근 시간대 2~3시간 정체, 3~5월 35~38도의 폭염, 3~4월에는 PM2.5가 100~150까지 올라가는 스모크 시즌이에요.

방콕 중심 지역

방콕 중심 지역 중 한 곳

어디에 살까

외국인이 장기 체류하는 동네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어요. BTS 수쿰빗 라인(아속, 프롬퐁, 통로, 에카마이) 주변은 프리미엄 구역으로 평균 이상 가격대예요. 아리, 실롬, 사톤은 중상급이고요. 온넛, 랏차다, 방나는 예산 친화적이지만 역시 도보 거리에 지하철이 있어요. 방콕이 처음이라면 온넛을 추천해요. BTS로 아속까지 15분인데 임대료는 30~40% 저렴하거든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220-360 (룸/코리빙) $500-780 (스튜디오/1BR) $970-2,220 (2-3BR)
공과금 $45-90 $70-125 $140-250
식비 $165-250 $335-500 $700-1,200
교통 $45-85 $80-150 $300-800
통신 $8-14 $10-15 $30-50
보험 $56-71 $60-80 $400-900
비자 (월 환산) $5-55 $5-125 $5-125 (1인당)
코워킹 $110-220
국제학교 $700-3,000 (자녀 1인당)
합계 $900-1,300 $1,600-2,500 $3,800-6,500
숨겨진 지출: 4~5월 전기요금

기온이 35~38도를 유지하면 에어컨이 거의 쉬지 않고 돌아가요. 스튜디오 전기요금이 1,500 THB에서 4,000 THB($45~$110)까지 뛸 수 있어요. 건기 시즌에 입주한다면 예산에 꼭 반영해두세요.

DTV 비자 – 태국 최신 비자 제도

Destination Thailand Visa는 2024년 7월에 출시됐고, 2025년 1월에 e-Visa로 확대됐어요. 10,000 THB(약 $280)를 내면 5년짜리 비자가 발급되는데, 1회 입국 시 최대 180일 체류 가능하고 1,900 THB를 내면 180일 연장이 돼요. 재정 조건은 계좌에 500,000 THB(약 $13,900) 이상 잔고를 증명해야 해요. 태국 기업 취업은 불가하고, 해외 고용주 원격 근무나 프리랜서만 허용돼요.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어요. 태국에서 연간 180일 이상 체류하면 태국 세법상 거주자가 돼요. 2024~2025년부터 적용된 규정에 따라 같은 해에 태국으로 송금된 소득에 과세가 될 수 있어요. 본국과의 이중과세 협약으로 최적화할 수 있지만, 이건 세무사와 상담해야 할 영역이에요.

돈, 카드, 앱

쇼핑몰과 체인점에서는 카드가 다 돼요.
길거리 음식, 시장, 소규모 가게는 현금 필수예요.
환율이 가장 좋은 곳은 “SuperRich” 간판이 달린 환전소(초록 또는 주황)로, 은행보다 2~3% 유리해요.
외국인 ATM 수수료는 인출당 220 THB(약 $6.5)라서, 한 번에 20,000~30,000 THB씩 뽑는 게 나아요.

앱은 Grab이 주력이고, Bolt는 방콕에서 10~15%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InDriver도 있고요.
배달은 GrabFood, Foodpanda.
Google, YouTube, Instagram, WhatsApp 모두 자유롭게 돼서 VPN 불필요해요.

치앙마이: 아시아 최고의 가성비 도시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35~37% 저렴해요. 소도시 분위기에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가 탄탄하고, 요가와 건강식 문화가 발달했으며 산이 가까워요. 단점이라면 딱 하나, 3~4월 버닝 시즌이에요.

버닝 시즌 – 숨쉬기 힘든 6~8주

매년 3~4월, 북부 태국에서는 새 농사철을 위해 논과 산림을 태워요. 연기가 몇 주씩 도시 위에 깔려 하늘이 회색으로 변하고, 가까운 산도 보이지 않으며 외출 후 두통과 인후통이 생겨요. 2026년 3월 치앙마이에서는 WHO 기준치의 6~10배에 달하는 공기 오염이 기록된 날도 있었어요. “모두에게 유해한” 수준이에요. 이 기간(약 6~8주) 동안 섬이나 다른 나라로 피하는 장기 체류자가 많아요. 천식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다면, 3~4월 치앙마이는 피하는 게 맞아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170-280 (콘도 룸) $280-500 (님만 스튜디오) $500-1,110 (2-3BR 하우스)
공과금 $30-55 $55-100 $100-195
식비 $140-210 $220-360 $400-700
교통 $70-125 (오토바이) $80-150 $300-700
통신 $7-12 $10-15 $30-50
보험 $56-70 $60-80 $400-800
비자 $0-55 $5-125 $5 (1인당)
코워킹 $55-110 (Punspace, CAMP, Yellow)
학교 $1,000-1,850 (자녀 1인당)
합계 $700-1,000 $1,100-1,600 $2,500-4,500

치앙마이는 오토바이 없이는 사실상 다니기 어려워요. 길거리 업체에서 월 2,500~4,500 THB($70~$125)에 빌릴 수 있고, 보험과 정비가 포함된 BikesBooking을 이용하면 10~20% 더 나와요. 기름값은 월 $10~$15 정도. 도시가 넓어서 걸어다니기 힘들고, 지하철도 버스도 없어요. 대중교통이라면 빨간 썽태우 정도인데, 픽업트럭 짐칸 양옆에 긴 의자가 붙어 있는 합승 차량이에요. 정해진 시간표나 노선이 없어서 손을 들어 세우고 목적지를 말하면 기사가 수락 여부를 알려줘요. 시내 기본요금은 30 THB($0.8)으로 고정이에요.

호치민: 동남아 최저가 베이스

호치민은 사이공 강을 기준으로 성격이 확연히 다른 두 지역으로 나뉘어요. 오른편 1군(District 1)은 고층 빌딩,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물, 벤탄 시장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도심이라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교통 체증이 이어져요. 왼편 타오디엔(D2)은 분위기가 달라요. 조용한 골목에 드립 커피 카페들이 있고 슈퍼마켓에 수입 식품도 있어서 외국인 거주 구역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방콕보다 15~20% 저렴하지만, 생활 치안은 더 주의가 필요해요. 오토바이 날치기가 실제로 일어나서,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니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

야경의 호치민

야경의 호치민

가장 큰 문제 – 비자

베트남에는 디지털 노마드 전용 비자가 없어요. 대부분의 노마드는 e-비자 90일 멀티 비자($25)로 머물다가 90일마다 캄보디아나 태국으로 비자런을 해요. 회당 $200~$400이라 월 평균 $65~$135가 추가로 붙어요. 대안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비즈니스 비자인데, 국적에 따라 다르지만 1년짜리가 대체로 $2,500부터 시작해서 꽤 비싸요.

당국은 2026~2027년 디지털 노마드 비자 출시를 예고했지만 아직 없어요. 6개월 이상 체류를 계획한다면, 이 부분을 실질적인 불편 사항으로 분명히 계산에 넣어야 해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240-480 (1군 외 서비스드 아파트) $440-880 (타오디엔 또는 빈탄 1BR) $1,000-2,200 (타오디엔/D7 2-3BR)
공과금 $65-130 $80-160 $160-320
식비 $160-240 (쌀국수 30,000-50,000 VND) $240-400 $500-1,000
교통 $50-80 (오토바이) $80-150 $300-700
통신 $6-8 $8 $25-40
보험 $56-70 $60-80 $400-900
비자 (비자런 월 환산) $65-135 $50-100 $50-100 (1인당)
코워킹 $140-280 (CirCO, Dreamplex, Hive)
학교 $750-3,200 (자녀 1인당)
합계 $700-1,100 $1,200-1,800 $3,500-6,500

베트남에서 국제학교는 예산을 특히 크게 압박해요. 최상위 국제학교 ISHCMC는 연간 $27,300~$38,400, 즉 자녀 1명당 월 $2,275~$3,200이에요. BVIS, EMASI, Wellspring 같은 바이링구얼 학교는 연간 $9,000~$18,000으로 이것도 만만치 않아요. 여기에 등록비 $1,000~$3,000에 개발 기여금 5~15%까지 추가되고요.

다낭: 바다 생활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호치민 대안

다낭은 호치민과 생활 리듬 자체가 달라요. 유명한 미케 비치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해변 액티비티와 해산물 카페들도 가득해요. 노마드 밀도는 짱구나 치앙마이보다 낮고, 물가도 그만큼 낮아요. 다낭 국제공항에서 방콕이나 시엠립(캄보디아)으로 비자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어요. 버스로 이동 가능한 라오스도 멀지 않고요.

저녁 다낭 해변 산책로

저녁 다낭 해변 산책로

중요한 포인트는 계절성이에요. 3~8월은 건조하고 해변이 좋지만, 10~12월에는 태풍과 몇 주씩 이어지는 폭우로 실제 침수가 발생해요. 처음 온다면 10월만큼은 피하세요. 중간 시즌엔 그냥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정도예요.

어디에 살까

성격이 다른 세 구역이 있어요:

  • 안투엉/미안 – 노마드 허브. 미케 비치까지 도보 5분이고 카페와 코워킹 밀도가 가장 높아요. 단점은 공사 소음, 노래방 바, 야간 소음. 임대료도 다른 구역보다 비싸요
  • 손짜 반도 – 조용하고 자연적이며 가격이 눈에 띄게 낮아요. 커뮤니티 활동보다 업무에 집중하는 장기 체류자에게 맞아요. 단점은 코워킹까지 멀고 커뮤니티도 얇아요
  • 하이쩌우 구 – 바다 근처는 아니지만 시내 중심. 임대료가 안투엉보다 25~40% 저렴하고, 베트남 현지 생활감이 살아있으며 교통 접근성도 가장 좋아요. 오토바이로 해변까지 10~15분이에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200-300 (하이쩌우 스튜디오) $300-500 (미케 근처 1BR) $600-1,200 (수영장 있는 2BR 빌라)
공과금 $50-90 $70-130 $130-250
식비 $150-220 (반미 $1, 쌀국수 $1.5) $200-350 $400-800
교통 $40-60 (오토바이) $60-100 $250-500
통신 $5-7 (Viettel 무제한) $7-10 $25-40
보험 $56-70 $60-80 $300-600
비자 (비자런) $65-135 $50-100 $50-100 (1인당)
코워킹 $80-140 (ACE, Toong, Enouvo)
국제학교 $700-2,000 (자녀 1인당)
합계 $700-900 $1,000-1,500 $2,500-5,000
💡 Airbnb 몇 달치 미리 예약하지 마세요

다낭은 Airbnb가 집주인 직거래보다 30~50% 더 비싼 경우가 흔해요. 일단 입국해서 1주일 정도 호텔에 머물면서 “Da Nang & Hoi An Expats” 페이스북 그룹(6만 명 이상)에 참여해보세요. 5~7일 안에 같은 수영장 있는 아파트를 Airbnb의 $700 대신 $400~$500에 찾을 수 있어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현지인이나 에이전시 직거래로 찾는 방법도 있어요. 대부분 현지 에이전시는 임차인에게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지만, 최소 3개월 계약을 요구해요.

다낭 인터넷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장점 중 하나예요. FPT 광랜 280~310 Mbps가 월 $7 정도거든요. 입주할 때 꼭 집주인에게 광섬유 연결 여부를 확인하세요. 일부 건물은 30~50 Mbps 구형 회선에 연결돼 있어서 화상 통화에도 빠듯해요. 새 건물 중 상당수는 고속 인터넷이 설치돼 있어서 별도 비용이 안 드는 경우도 많고, 많은 아파트에서 인터넷 요금이 임대료에 포함되기도 해요.

짱구와 우붓: 커뮤니티는 최고, 가격도 그만큼

2026년 발리는 더 이상 저렴하지 않아요. 짱구 임대료가 작년 대비 18% 올랐고, 집주인들은 보증금을 1개월에서 2개월로 올렸으며, 서양식 레스토랑 가격은 리스본과 맞먹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노마드 커뮤니티, 수준별로 다양한 서핑 스팟, 어느 마을에서든 한 시간이면 닿는 자연. 가격대는 유럽을 따라잡았지만, 생활 방식은 여전히 섬 스타일이에요.

어디에 살까

  • 짱구/베라와/페레레난 – 노마드 세계의 중심, $$$$, 활기차고 집 앞에서 서핑 가능. 단점은 교통 체증, 소음, 레스토랑 줄 서기
  • 우붓 – 조용하고 20~30% 저렴하며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요. 단점은 오토바이로 40~60분 거리에 바다가 있다는 것. 우붓 공기 질은 해안가보다 약간 나빠요
  • 사누르 – 가족 친화적이고 조용한 분위기, $$. 서핑 없는 클래식한 발리 해변
  • 울루와투 – 서핑 전용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짱구보다 비싸고 고립감 있어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250-380 (코리빙 룸/우붓) $505-1,140 (1BR 빌라) $1,580-3,480 (2-3BR)
공과금 $50-95 $95-160 $160-285
식비 $190-285 (와룽) $315-505 $700-1,400
교통 $50-95 (오토바이) $50-95 $315-630 (기사 포함 차량)
통신 $10 $10-15 $30-50
보험 $56-70 $60-90 $500-1,200
비자 (E33G 월 환산) $35-70 (B211A) $50-85 (E33G KITAS) $50-85 (1인당)
코워킹 $115-190 (Dojo, Outpost, Tropical Nomad)
학교 $700-1,800 (자녀 1인당)
합계 $900-1,300 $1,600-2,400 $4,500-7,500

E33G Remote Worker KITAS 비자는 2024~2025년에 기존 편법 관광 비자를 대체하는 공식 제도예요. 1년짜리로, 해외 고용주로부터 연간 $60,000 소득 증명과 3개월간 계좌 잔고 $2,000 이상을 요구해요. 정부 수수료 IDR 700만(약 $430)에 대행사 비용 $300~$600이 추가돼요(직접 신청하지 않는 경우). 2025년 12월부터 배우자와 자녀도 KITAS에 포함할 수 있어요.

성수기엔 임대료가 1.5배

짱구는 7~8월, 12~1월에 임대료가 30~50% 오르고 빈 집이 거의 없어요. 장기 체류 입주 최적 시기는 4~5월, 10~11월(비수기)이에요. 10월에는 집주인이 6~12개월 계약 조건으로 10~15% 추가 할인을 해주기도 해요.

트빌리시: 가성비와 세금 모두 잡은 베이스

가격대는 동남아 수준이고, 세율은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경쟁이 안 되며, 인터넷과 결제 인프라는 리스본을 따라잡았어요. 주요 단점: 유럽에서 직항이 적고(이스탄불, 두바이, 도하 경유), 수도에 바다가 없으며, 2024년에 시위로 정치적 불안정이 있었어요.

트빌리시 구시가지

트빌리시 구시가지

트빌리시의 결정적 강점 – 세율 1%

소규모 사업체 지위의 개인사업자(Individual Entrepreneur)로 등록하면 연 매출 500,000 GEL(약 $185,000)까지 세율이 1%예요. 초과분에는 그해 나머지 기간 동안 3%가 적용돼요. 개인사업자 등록은 하루면 되고, 위임장으로 원격 처리도 가능해요. 제한 사항: 법률, 세무, 의료, 건축, 금융 컨설팅에는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없어서 순이익의 20%를 내야 해요. 프로그래밍,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등 그 외 모든 원격 서비스는 1% 적용이 가능해요.

95개국 이상 국적자는 비자 없이 365일 체류할 수 있어요. 체류 기간 초기화는 출국 후 재입국으로 가능한데, 가장 가까운 방법은 아르메니아나 터키 육로 국경이에요.

어디에 살까

  • Vera – 노마드 중심지, 카페와 코워킹이 도보 거리, $$$
  • Vake – 고급 주거지, 공원과 대사관 밀집, $$$
  • Saburtalo – 성장 중인 신축 지역, 지하철 접근 용이, $$
  • Sololaki/올드타운 – 갬성 넘치는 구시가지, $$$
  • Marjanishvili/Chugureti – 예산 친화적, $$, 활기찬 분위기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350-590 (Saburtalo 스튜디오) $500-700 (Vera/Vake 1BR) $800-1,600 (Vake/Saburtalo 2-3BR)
공과금 $50-100 (겨울엔 가스비 올라요) $50-100 $100-200
식비 $150-200 (힌칼리 1 GEL, 하차푸리 6-10) $200-350 $300-600
교통 $30-60 (지하철 + Bolt) $30-60 $200-400
통신 $9-15 $9-15 $25-40
보험 $56-70 $60-80 $300-700
비자 $0 (무비자) $0 + 개인사업자 세금 1% $0 (1인당)
코워킹 $100-200 (Impact Hub, Terminal, Lokal)
학교 $580-1,500 (자녀 1인당)
합계 $850-1,200 $1,400-2,000 $2,800-4,800
단열 안 된 아파트의 겨울 난방비

단열이 안 된 구식 소련 시대 건물에 가스 보일러가 있다면, 12~2월 가스비가 GEL 400~500($150~$185)까지 올라가기도 해요. 1년 계약 전에 집주인에게 지난 겨울 공과금 내역을 꼭 물어보세요. 제대로 된 난방 시스템이 갖춰진 단열 신축 건물이라면 GEL 150~200을 넘지 않아요.

리스본과 포르투: 같은 나라, 다른 가격표

포르투갈은 2025년에 핵심 세제 혜택을 잃었어요. 기존 NHR이 2024년 말 폐지됐고, 후속으로 IFICI(NHR 2.0이라고도 불려요)가 생겼지만 대상이 매우 좁아요. 과학, 혁신, 인증된 스타트업 관련 특정 직종에만 해당되거든요. 대부분의 디지털 노마드는 해당이 안 되고, 2026년 기준으로 표준 IRS 세율 14.5~48%에 자영업자 사회보험 21%까지 내야 해요. 고소득자 실효 세율은 70%에 달하기도 해요. 이주 전 세무사 상담은 필수예요.

리스본

리스본

2026년 4월 The Portugal News는 세무사들이 직접 경고하는 기사를 냈어요. 2025년 이후 입국한 디지털 노마드들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지금 포르투갈은 세금 절감 목적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선택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계산이 맞아요.

리스본 vs 포르투 – 선택 기준

리스본
Arroios/Marvila 1BR€1,000-1,500
분위기수도, 밀집, 관광객 많음
노마드 커뮤니티더 큰 편
기후더 따뜻하고 건조
Numbeo 안전 지수~62-65

VS
포르투
Cedofeita/Bonfim 1BR€800-1,200
분위기느리고 조용한 편
노마드 커뮤니티성장 중
기후더 춥고 습함
Numbeo 안전 지수~73

리스본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520-805 (룸 셰어) $1,150-1,725 (Arroios/Marvila 1BR) $2,070-3,450 (Lapa/Restelo 2-3BR)
공과금 $70-115 $115-175 (겨울엔 더 높아요) $175-290
식비 $290-400 $400-575 $700-1,150
교통 $45 (Navegante 패스 €40) $50-150 $700-1,380 (차량)
통신 $17-29 $30-46 $60-90
보험 $60-85 $80-120 $115-290
D8 비자 (월 환산) $50-80 $50-80 (1인당)
코워킹 $170-345 (Second Home, Heden)
국제학교 $1,700-2,850 (자녀 1인당)
합계 $1,600-2,100 $2,300-3,200 $4,500-7,500

포르투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400-690 (Cedofeita/Bonfim 룸) $920-1,380 (1BR) $1,380-2,760 (Foz/Boavista 2-3BR)
공과금 $70-115 $105-160 (겨울엔 춥고 습해요) $160-255
식비 $255-370 (menu do dia €5-9) $345-520 $575-920
교통 $35-45 (Andante) $45-150 $460-920
통신 $17-29 $30-40 $60-90
보험 $60-85 $80-120 $115-255
D8 비자 $50-80 $50-80 (1인당)
코워킹 $140-290 (Porto i/o, Selina, CRU)
국제학교 $950-1,900 (자녀 1인당)
합계 $1,350-1,800 $1,900-2,700 $3,800-6,200
💡 포르투 겨울 난방비 – 실질 지출 항목

포르투갈 구식 건물은 단열이 제대로 안 돼 있어요. 포르투 겨울은 8~12도에 습하고요. 12~2월엔 전기 히터와 제습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요. 여름에 €60이던 전기요금이 겨울에 €150~200까지 오르기도 해요. 계약 전에 단열과 난방 시스템을 집주인에게 반드시 확인하세요.

바르셀로나: 비싼 비자, 흥미로운 세금 옵션

2025~2026년 바르셀로나는 이 글에 나오는 베이스 중 가격대 상위권이에요. 2020년 이후 도시 임대료가 38% 올랐고 공실률은 1~2% 수준이에요. 그럼에도 Beckham Law는 자격을 갖춘 원격 근무 직원에게 매력적인 세금 혜택을 줘요. 스페인 소득에 6년간 표준 누진세율(19~47%) 대신 24% 단일세율이 적용되는 거예요. 중요한 점: 프리랜서는 Beckham Law 적용 대상이 아니에요. 이 경우 autónomo 누진세율에 월 €350~400 의무 사회보험까지 납부해야 해요.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계단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파노라마, 스페인 광장 전경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계단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파노라마, 스페인 광장 전경

Spain Digital Nomad Visa

최저 소득 기준은 월 €2,850(스페인 법정 최저임금의 200%). 영사관에서 1년 비자를 받은 후 스페인 내에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해요. 직원 자격으로 신청하는 경우 입국 후 6개월 이내에 Beckham Law를 신청해야 해요. 기한을 놓치면 혜택이 사라져요.

어디에 살까

  • Eixample – 외국인 장기 체류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 모더니즘 건축, 격자형 가로, $$$$. 1BR €1,500-1,800
  • Gràcia – 마을 분위기의 보헤미안 동네, $$$. 1BR €1,400-1,900
  • Poblenou – 22@ 기술 허브, 해변까지 도보 10분, $$$. 1BR €1,400-1,800
  • Sant Antoni – Eixample과 Poble Sec 사이 트렌디한 동네, $$$. 1BR €1,400-1,700
  • Sants-Montjuïc, Horta-Guinardó – 예산 친화적, $$. 1BR €1,100-1,300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700-1,050 (Sant Antoni/Gràcia 룸 셰어) $1,380-2,070 (Eixample/Poblenou 1BR) $2,300-4,000 (좋은 동네 2-3BR)
공과금 $80-115 $115-175 $175-300
식비 $300-450 $460-690 $800-1,380
교통 $70 (T-Casual + bicing) $70-200 $700-1,200 (차량)
통신 $20-35 $35-50 $70-100
보험 $60-85 $80-120 (노마드 비자용 €30,000 이상) $120-300
비자 + autónomo + gestor $520-695 (프리랜서: 사회보험 + 세무사) 동일
코워킹 $220-390 (Aticco, Betahaus, OneCoWork)
학교 $1,200-2,500 (자녀 1인당)
합계 $1,800-2,300 $2,800-3,800 $5,000-8,500
반관광 정서와 임대 시장

바르셀로나는 2024년부터 관광과 단기 임대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요. 시는 2028년까지 Airbnb 단기 임대 라이선스 10,000개를 전부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장기 체류 외국인 입장에서는 장기 임대 물량이 늘어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에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임대 시장이 매우 빡빡하고, 집주인들이 보증금 2개월에 선불 1개월, 추가 보증 서류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테네: 50% 세금 감면과 포르투갈 NHR 없는 남유럽

그리스는 2021년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하고 2024~2025년에 규정을 정비했어요. 최저 소득 기준은 세후 월 €3,500(중요한 건 세후라는 점)이에요. Law 4825/2021에 따르면 그리스로 이주해 세금 거주자가 되는 경우 직업 소득 소득세의 50%를 7년간 감면받을 수 있어요. 단, 최소 2년은 거주자 지위를 유지해야 해요. 표준 세율은 9~44%인데, 감면 적용 시 고소득자 실효 세율은 약 22%가 돼요. 여기에 사회보험이 추가되는데, 처음 5년간은 월 €233 고정이에요.

어디에 살까

  • Koukaki/Pagrati – 노마드들이 선호하는 동네, $$$, 중심가 도보 거리
  • Kolonaki/Plaka – 프리미엄, $$$$
  • Exarchia – 보헤미안 분위기, 야간에는 주의 필요. $$
  • Kifisia/Marousi – 가족 친화적 교외, $$$
  • Glyfada – 해변 지역, 비싼 편, $$$$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520-860 (Pagrati/Kypseli 룸) $805-1,380 (Koukaki/Pagrati 1BR) $1,380-2,875 (Kifisia/Glyfada 2-3BR)
공과금 $115-210 (겨울 난방유) $150-255 (여름 에어컨 포함) $210-345
식비 $255-370 $400-575 (기로스 €3) $575-1,035
교통 $35 (월정액 €30) $60-115 (Beat/Bolt) $700-1,380
통신 $17-29 $17-40 $45-70
보험 $60-85 $80-120 $115-290
DNV 비자 $20-40 (최초 $75+$150 일회성) 배우자 +20%, 자녀 +15% 소득 기준
코워킹 $140-210 (Stone Soup, Selina, Cube)
국제학교 $950-1,700 (자녀 1인당)
합계 $1,400-1,900 $2,000-2,900 $4,200-7,000
아테네는 “세금 + 솅겐 비자” 조합으로 따지면 따로 주목할 만해요. 고소득자이면서 EU 거주권을 원한다면, 7년간 50% 감면이라는 그리스 제도가 포르투갈 NHR을 잃은 후 솅겐 안에서 가장 투명한 메커니즘이에요. 지금 리스본과 바르셀로나는 세금 면에서 훨씬 공격적으로 변했거든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실제로 어떻게 결제하나

아르헨티나에서 저렴하게 생활하려면 환율 시스템을 이해해야 해요. 2023년 말까지는 공식 환율보다 2~3배 유리한 블루 달러(병행 현금 환율)가 존재했어요. 2024년 초 밀레이 정부의 환율 규제 철폐 이후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의 격차는 5~10%대로 줄었어요. 2026년 초 기준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여전히 생활비가 유리하지만, 예전 같은 “말도 안 되는 가성비”는 아니에요.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환율과 결제 방법

외국 카드로 공식 환율 결제는 최적이 아니에요. MEP와의 격차가 지금은 크지 않지만 여전히 있거든요. 실제로 쓰는 방법들:

  • Western Union – 본국에서 자신에게 송금하고 ARS 현금으로 수령.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점이 수백 곳이에요. 성수기엔 줄이 한 시간씩 이어지기도 해요
  • MEP/Dolar Bolsa – 아르헨티나 증권 계좌가 있는 경우. AL30D로 USD 매수, AL30으로 ARS 매도하면 비공식 환율에 가까운 수준을 받을 수 있어요
  • Wise / Revolut Visa – 공식 환율로 처리되고 수수료도 붙어요. 시내 카드 결제에는 편하지만 큰 금액 현금 인출은 손해예요
  • Mercado Pago + Modo QR – QR 결제 현지 생태계. 이것만 받는 곳도 많아요

어디에 살까

  • Palermo (Soho/Hollywood) – 노마드 중심, 카페, 공원, $$$$. Palermo Soho는 관광객이 많고 Hollywood는 좀 더 조용해요
  • Recoleta – 프리미엄, 박물관, $$$$
  • San Telmo – 분위기 있고 탱고, $$$
  • Belgrano – 가족 친화적, $$$
  • Almagro/Caballito/Villa Crespo – 예산 친화적, $$, 현지 분위기, 임대료가 Palermo보다 30~40% 낮아요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350-500 (Almagro/San Telmo 스튜디오) $700-900 (Palermo 스튜디오, USD 기준) $1,000-2,000 (Palermo/Recoleta 1BR, USD 기준)
공과금 $30-60 (임대료에 포함되는 경우 많음) $50-100 $100-200
식비 $200-300 (파릴라 $10-15, 엠파나다 $0.5-1) $300-500 $600-1,000
교통 $20-30 (SUBE) $50-100 (+Cabify/Uber/Didi) $200-500
통신 $15-25 $15-30 $50-80
보험 $60-85 $80-120 $200-500
비자 관광 90일 + 비자런 90+90+연장, 또는 DN 퍼밋(2024년 신설) 동일
코워킹 $120-200 (AreaTres, La Maquinita)
국제학교 $1,200-2,500 (자녀 1인당)
합계 $900-1,200 $1,500-2,000 $3,500-5,500
Palermo 임대료는 달러 고정

Palermo, Recoleta, Belgrano의 집주인 대부분이 USD 결제를 요구해요. 달러 수입이 있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흔들리지 않아서 오히려 편한 측면도 있어요. 계약은 6개월 단위로 6개월마다 가격을 재협상해요. 12개월 이상 장기 계약은 DNI나 거주권, 공인 임대업체(inmobiliaria) 이용이 필요해요.

치안은 우루과이와 다른 수준이에요

Palermo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최신 iPhone을 손에 들고 다니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오토바이 날치기가 낮에도 일어나거든요. 큰 현금은 절대 드러내지 마세요. 밤 11시 이후 Palermo는 그나마 괜찮지만, San Telmo나 Microcentro는 훨씬 주의가 필요해서 Uber를 이용하는 게 나아요.

몬테비데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안정적인 대안

우루과이는 중남미에서 세 가지로 두드러져요. 지역 내 최저 수준의 범죄율, 예측 가능한 우루과이 페소(복수 통화 바스켓에 연동), 달러를 어디서나 병행 통화로 받는 환경.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아르헨티나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터무니없이 비싼 수입품을 사러 몬테비데오와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로 정기적으로 넘어와요.

해변이 보이는 몬테비데오 전망대

해변이 보이는 몬테비데오 전망대

세금 상황 – 2026년부터 바뀌었어요

우루과이의 역사적인 강점은 택스 홀리데이였어요. 새로 세금 거주자가 되면 외국 소득에 대해 11년간 우루과이 세금이 완전 면제됐거든요. 2026년 1월부터 규정이 바뀌었어요. 새 Tax Holiday 2.0(10년 면제) 적용 조건은 연간 183일 이상 체류(투자 요건 없음), 우루과이 부동산에 $200만 투자, 또는 국가혁신기금에 연간 $10만 투자 중 하나예요. 부동산 $40만~$58만으로 가능했던 예전 “간편 경로”는 폐지됐어요.

노마드에게 더 현실적인 건 다른 거예요. 디지털 노마드 퍼밋 발급비가 $11(열한 달러!)이에요. 180일에 추가로 180일 연장 가능하고요. 소득 요건 없이 재정 자립 확인서(월 $1,500~$2,000 권장)만 제출하면 돼요. 퍼밋은 거주권이 아니라 귀화 기간에도 산입되지 않아요.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처음부터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우루과이 영주권은 대부분의 나라보다 실제로 절차가 간단하거든요.

어디에 살까

  • Pocitos – 노마드가 선호하는 동네, 산책로, 해변, 카페, $$$. 1BR $600-1,000
  • Punta Carretas – 좀 더 고급스럽고 골프클럽 있음, $$$. 1BR $700-1,200
  • Cordón/Parque Rodó – 더 중심적이고 저렴해요, $$. 1BR $500-800
  • Carrasco – 고급 주택가, 대사관, 학교, $$$$. 가족 추천
  • Ciudad Vieja – 거주보다는 낮 시간 관광용으로만 추천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500-700 (Cordón/Parque Rodó 룸) $700-1,100 (Pocitos 1BR) $1,200-2,000 (Pocitos/Carrasco 2-3BR)
공과금 $80-130 $130-180 $180-300
식비 $300-450 $450-650 $700-1,200
교통 $30-50 (STM 카드, UYU 34/회) $50-150 $300-700
통신 $12-40 (Antel) $25-50 $60-100
보험/뮤추얼리스타 $60-85 $80-150 (뮤추얼리스타 $80) $300-700
DN 퍼밋 비자 $11 (일회성) $11 (일회성) 1인당 별도
코워킹 $120-200 (Sinergia, WeWork, Living)
국제학교 $700-1,800 (자녀 1인당)
합계 $1,500-1,900 $2,000-2,800 $3,800-6,000
💡 우루과이의 핵심 장점 – 안정성

우루과이에서는 모든 게 작동해요. 인터넷은 기본 100/30 Mbps에 $50, 모바일 결제는 어디서나 가능하고, 은행 계좌도 열리며, 수입품이 마트에 있고, 물가가 아르헨티나처럼 들쑥날쑥하지 않아요. 달러보다 안정적인 페소를 원한다면 여기가 중남미의 스위스예요. 대신 대부분 항목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보다 1.3~1.5배 더 비싸요.

플로리아노폴리스: 바다 있는 안전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아요. 범죄 수준 자체가 다른 범주에 있거든요. 외국인 거주 지역에서도 체감 범죄율이 이 글의 다른 어느 도시보다 확실히 높아요. 플로리아노폴리스는 다른 경우예요. 산타카타리나 주도이자 섬인 이 도시는 브라질 기준으로 어느 척도로도 안전한 편이에요.

다리가 보이는 플로리아노폴리스 야경 파노라마

다리가 보이는 플로리아노폴리스 야경 파노라마

브라질 디지털 노마드 비자

2022년 1월 도입됐고 2026년에 법제화됐어요. 최저 소득 기준은 월 $1,500 또는 계좌 잔고 $18,000 이상. 1년 비자에 1년 연장 가능해요. 대부분 EU 국적자는 $100~$120, 미국인은 $290~$305 수준이에요. 영사관 처리 기간은 15~30일. 입국 후 90일 이내에 연방 경찰에 등록하고 CRNM(거주자 카드)을 받아야 해요.

세금 관련 중요한 점: 연간 183일 이상 체류하면 세금 거주자가 되고 전 세계 소득에 최고 27.5% 누진세가 적용돼요. 2026년부터 비과세 기준이 월 R$5,000(약 $900)으로 올랐어요.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다른 비자 카테고리와 달리 영주권으로 연결되는 경로가 없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어디에 살까

  • Lagoa da Conceição – 노마드 허브, 석호, 카페, 코워킹, $$$. 1BR R$3,500-5,500 ($630-1,000)
  • Campeche – 서핑, 느린 템포, 성장 중, $$$. 1BR R$3,000-5,000
  • Centro – 도시 중심가, 각종 서비스 이용 편리, $$. R$2,500-4,500
  • Jurerê Internacional – 북부 고급 지역, 비치 클럽, $$$$$. R$8,000부터
  • Coqueiros, Capoeiras, Itacorubi – 예산 친화적, $$, 본섬 연결 육지 쪽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300-500 (Centro/Trindade 룸) $700-1,100 (Lagoa/Campeche 1BR) $1,200-2,500 (Lagoa/Campeche 2-3BR)
공과금 $50-100 $80-150 (여름 에어컨) $150-250
식비 $200-300 $300-500 $600-1,000
교통 $30-50 (Linhas Executivas) $80-150 (Uber/99) $400-800 (차량)
통신 $10-20 (Vivo/Claro/TIM) $15-30 $50-100
보험 $60-85 $80-150 $200-500
DN 비자 (월 환산) $15-25 $15-25 (1인당) + 자녀당 $500/월 소득 기준
코워킹 $100-250 (Impact Hub Floripa, COOL2WORK)
국제학교 $700-1,500 (자녀 1인당)
합계 $900-1,300 $1,500-2,200 $3,200-5,500
💡 Pix – 브라질 생활의 핵심

Pix는 브라질 즉시 결제 시스템인데, 플로리파에서는 시장 상인부터 요트 학교까지 모두 Pix로 받아요. 쓰려면 CPF(브라질 세금 ID, 입국 전 영사관에서 무료 발급 가능하고 입국 후 Receita Federal에서도 가능)와 브라질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해요. Nubank, Inter, C6 같은 디지털 뱅크는 CPF와 여권만 있으면 앱으로 몇 분 만에 계좌를 열어줘요. Pix 없으면 동네 카페에서도 외국 카드로 나쁜 환율로 결제하게 돼요.

성수기 임대료 폭등

12~3월은 브라질 여름이라 아르헨티나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이 몰려와서 임대료가 50~100% 뛰어요. 1년 체류를 계획한다면 4~5월에 입주하고 계약을 바로 12개월로 잡으세요. 6~9월 겨울에는 도시가 조용해지고 해변도 한산하며 레스토랑에 줄이 없어요.

케이프타운: 아프리카의 자연, 유럽 수준의 인프라

테이블 마운틴 아래 케이프타운은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지고 도심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와인 농장이에요. 가격은 유럽 대비 50~70% 저렴한데 노마드 거주 지역의 인프라는 그에 준해요. 입주 전에 확인해야 할 두 가지는 치안과 로드 쉐딩이에요.

케이프타운 해안 지역

케이프타운 해안 지역

치안 – 진지하게 대비해야 해요

케이프타운에는 노마드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과 외국인이 갈 이유가 없는 지역이 분명히 나뉘어요. 비교적 안전한 곳은 시 포인트, 그린 포인트, 더 워터칸트, 캠프스 베이, 컨스탄샤, 가든스, V&A 워터프런트예요. CBD는 낮에는 괜찮고 저녁에는 선택적으로. 우드스톡은 크리에이티브 동네지만 편차가 크고요. 케이프 플래츠는 어떤 이유로도 여행자와 노마드가 갈 곳이 아니에요.

저 스스로 이런 평판의 도시에서 지키는 기본 원칙들이 있어요. 걷는 중에 스마트폰을 손에 들지 않기, 현금 드러내지 않기, 어두워진 후엔 Uber나 Bolt만 이용하기, 캠프스 베이 저녁에 혼자 걷지 않기. 현지 케이프타우너들도 똑같이 말해요. “머리 쓰고 다니면 괜찮다”고요.

로드 쉐딩

국영 전력 공급사 Eskom이 지역별로 하루 2~8시간씩 계획 정전을 시행해요. 2024~2025년 개혁 이후 상황이 눈에 띄게 나아져서 2026년 초엔 정전이 드물어졌지만 여전히 발생해요. 제대로 된 노마드 아파트에는 UPS나 배터리 인버터가 갖춰져 있어요. 집주인들도 요즘은 이 부분을 신경 써요. 임대 전 반드시 백업 전원 여부를 확인하세요.

남아공 디지털 노마드 비자

2024년 3월 발표돼 2025년 3월부터 운영 중이에요. 최저 소득 기준 연간 ZAR 650,976(약 $36,000/$3,000/월). 최대 1년에 총 3년까지 연장 가능해요. 36개월 중 6개월 이상 체류하면 SARS에 등록하고 현지 소득세를 내야 해요.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규정상 모호한 위치에 있어요. 규정은 “유효한 고용 계약서”를 요구하거든요. 실제로는 해외 클라이언트와의 상세 계약서, 은행 잔고 증명, 세금 신고서를 첨부해서 제출하고 있어요. 전문 이민 컨설턴트를 통하면 통과 사례가 있지만 비용이 적지 않아요.

어디에 살까

  • 시 포인트(Sea Point) – 노마드가 가장 선호하는 동네, 산책로, 카페, $$$. 1BR R15,000-25,000 ($810-1,350)
  • 그린 포인트(Green Point) – 더 조용하고 워터프런트까지 도보 거리, $$$
  • 캠프스 베이(Camps Bay) – 프리미엄 비치프런트, $$$$. 2BR R35,000부터
  • 가든스(Gardens) – 크리에이티브한 도심 분위기, $$
  • 더 워터칸트(De Waterkant) – 디자인 지구, 부티크, $$$
  • 컨스탄샤(Constantia) – 가족 친화적 교외, 와인 농장, $$$$. 가족 추천

수준별 예산

항목 백패커 노마드 가족
숙소 $400-700 (Gardens/Observatory 룸) $700-1,100 (Sea Point 1BR) $1,300-2,800 (Constantia/Camps Bay 2-3BR)
공과금 + UPS/인버터 $50-100 $80-150 $150-300
식비 $200-300 $300-500 $600-1,200
교통 $80-150 (차 없이) $200-400 (Uber/Bolt 적극 활용) $500-1,000 (자가용이 거의 필수)
통신 $15-30 (Vodacom/MTN) $25-40 $60-100
보험 $60-85 $80-150 $200-500
DN 비자 (월 환산) $30-60 $30-60 (1인당)
코워킹 $120-220 (Workshop17, Spin Street)
국제학교 $800-2,000 (자녀 1인당)
합계 $1,000-1,400 $1,500-2,200 $3,500-6,500
케이프타운에서 차는 거의 필수예요

케이프타운은 동네 간 대중교통이 약해요. MyCiTi 버스는 일부 지역만 커버하고, 미니버스 택시는 노마드 입문자에게 추천하기 어려운 자체적인 동선과 위험 구역이 있어요. 2개월 이상 머문다면 장기 렌터카 월 R8,000~15,000($430~$810)이 생활을 훨씬 편하게 해줘요. 스텔렌보스, 헤르마누스, J-Bay 나들이 비용도 충분히 상쇄되고요.

도시별 최적 입주 시기 정리

6~12개월 체류를 계획한다면 시작 시점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성수기엔 임대료가 30~100% 오르고, 잘못된 시기에 입주하면 태풍, 연기, 폭염이 기다릴 수 있거든요. 14개 도시별 제 추천 정리예요.

도시 입주 최적 시기 피해야 할 시기
방콕 11월~2월 (건기, 25~30도) 3~5월 (38도 폭염), 3~4월 (스모크)
치앙마이 11월~2월 3~4월 (버닝 시즌)
호치민 12월~3월 (건기) 5~10월 (열대성 폭우)
다낭 3월~8월 10~12월 (태풍)
짱구/우붓 4~5월, 10~11월 (비수기) 7~8월, 12~1월 (성수기 +30~50%)
트빌리시 4~6월, 9~10월 1~2월 (난방비 부담)
리스본/포르투 3~5월, 9~10월 7~8월 (폭염, 관광객), 12~2월 (습함)
바르셀로나 4~5월, 9~10월 7~8월 (관광객, 폭염, 예약 포화)
아테네 4~5월, 9~10월 7~8월 (35~40도)
부에노스아이레스 9~11월, 3~5월 (봄/가을) 12~2월 (열기와 습도), 6~7월 (춥고 습함)
몬테비데오 10~12월, 3~4월 1~2월 (Punta del Este 시즌엔 임대료 +200%)
플로리아노폴리스 4~6월, 9~11월 12~3월 (성수기, 임대료 +50~100%)
케이프타운 10월~4월 (남반구 여름, 최적) 6~8월 (겨울, 비, 강풍)

공통 원칙: 비수기 전후(북반구 기준 4~5월, 10~11월, 남반구는 반대)가 거의 항상 가장 유리해요. 날씨는 괜찮은데 임대료는 낮고, 집주인이 장기 계약에 10~15% 할인을 해주기도 하거든요.

항공편 지연 보상: 연간 예산을 확실히 채워주는 항목

노마드로 1년을 살다 보면 비자런, 주말 여행, 가족 방문까지 더해서 12~25편 항공편을 이용하게 돼요. 통계적으로 그중 1~3편은 심각한 지연이나 결항 또는 수하물 분실이 발생해요. EU 항공 피해보상 규정 EU261/2004에 따르면 이런 경우 노선 거리별로 승객 1인당 €250~€60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신청하는 사람은 90%가 채 안 돼요. 항공사, 변호사, 왔다갔다 하는 서신 교환이 귀찮아서요.

항공편 지연 안내 전광판

항공편 지연 안내 전광판

보상금의 25~35%를 수수료로 받고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들이 있어요. 탑승권과 항공사 교신 내역을 업로드하면 나머지는 그쪽에서 해요. 이의 제기, 기한 추적, 필요시 소송까지. 이겼을 때만 수수료를 내고, 졌을 땐 무료예요. EU, 영국, 터키, 이스라엘 등 자체 규정이 있는 국가 출발·도착 항공편에 적용돼요.

추천 서비스:

  • AirHelp – 처리 건수 기준 최대 규모. 승소 통계가 투명하고 16개 언어 지원. 성공 시 수수료 35%
  • AirHelp+ – 연간 $24.99 구독 상품으로 케이스당 수수료 없음. 항공편을 연간 10편 이상 타는 경우 한 번만 성공해도 본전이에요
  • Compensair – 수수료 25~30%로 AirHelp보다 낮아요. 단건 신청자에게 좋은 대안이고, 유럽 항공사 전체와 동유럽 주요 항공사를 지원해요
💡 꿀팁: 지연된 항공편마다 보상 자격 확인하세요

EU261은 EU 출발 항공편이면 항공사 국적 무관, 유럽 항공사 운항 편이면 목적지 무관으로 적용돼요. 신청 기한은 대부분 나라에서 항공편 날짜로부터 3년이에요. 탑승권, 지연 안내 전광판 스크린샷, 항공사 교신 내역을 보관해두세요. 구체적인 금액과 사례는 별도 글 항공편 지연 보상 가이드에 정리해뒀어요.

연간 예산 기준으로, 지연 항공편을 제대로 챙기면 연간 $400~$1,500이 돌아오기도 해요. 3시간 이상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할 때마다 AirHelpCompensair에서 보상 자격 확인을 체크리스트 필수 항목으로 넣어두는 걸 추천해요.

비자와 세금: 전체 비교

각 항목에서 비자와 세금 제도를 언급했는데, 전체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정리했어요.

국가 비자 기간 소득 조건 원격 근무자 세금
조지아 무비자 365일, 출입국으로 갱신 없음 개인사업자 1% (연 $185,000까지)
우루과이 DN 퍼밋 180+180일 월 $1,500 권장 0% (외국 소득, 퍼밋 기간)
태국 DTV 5년, 1회 180일+연장 계좌 $13,900 180일 이상 체류 시 송금액 과세
인도네시아 E33G KITAS 1년 + 연장 연 $60,000 외국 소득 비과세
베트남 e-비자 90일 / 비즈니스 90일 / 1년 없음 183일 이상 시 5~35%
브라질 VITEM XIV (DN) 1년 + 연장 월 $1,500 183일 이상 시 최고 27.5%
아르헨티나 DN 비자 / 관광 90일 180일 / 90일+연장 $2,500 거주권 취득 시 최고 35%
남아공 DN 비자 1년, 최대 3년 월 $3,000 6개월 이하 체류 시 비과세
그리스 DNV 1년 → 2년 세후 월 €3,500 7년간 50% 감면 (2년 이상 거주 조건)
포르투갈 D8 1년 → 2년 월 €3,480 14.5~48% (NHR 폐지, IFICI 범위 좁음)
스페인 DN 비자 (Startup Law) 1년 → 5년 월 €2,850 Beckham Law 24% (직원만 해당)

세금 부담이 가장 낮은 나라들:

  • 조지아 – 올바르게 등록한 개인사업자 기준 연 매출 $185,000까지 1%. 가장 간단한 구조로, 하루 만에 등록 완료
  • 우루과이 (퍼밋) – 거주자가 되기 전(183일 미만 또는 거주권 미신청)까지 0%
  • 태국 DTV – 소득 발생 연도에 송금하지 않는 구조로 신중하게 운용하면 0% 가능
  • 그리스 DNV + 2년 거주 약정 – 고소득자 실효 세율 약 22%. EU 내에서 가장 투명한 옵션
  • 인도네시아 E33G – 외국 소득 비과세, 단 연 $60,000 소득 증명 필요

2025~2026년 세금이 무거워진 나라들:

  • 포르투갈 – 기존 NHR 폐지, IFICI는 대상이 너무 좁아요. 대부분 노마드는 IRS 14.5~48%에 사회보험 21%까지 납부
  • 우루과이 (Tax Holiday 2.0) – 2026년부터 새 택스 홀리데이는 부동산 $200만 투자 또는 연 183일 이상 체류 조건. 예전 50만 달러 부동산 투자 간편 경로는 없어졌어요

EU/미국/영국 외 국적이라면 베이스를 고르기 전에 무비자 입국 조건을 꼭 확인해보세요. 국적별 비자 요건 확인 서비스에서 이 글에 나온 국가들에 비자가 필요한지, 무비자로 몇 일까지 체류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도 여권 소지자라면 조지아와 우루과이 입국 조건이 완전히 달라서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거든요.

생활 환경 비교: 인터넷, 치안, 의료

인터넷 (Speedtest 중앙값 2025~2026)

  • 리스본/포르투 – 유선 약 196 Mbps, 5G 가능
  • 아테네 – 유선 182 Mbps, 모바일 186 Mbps (Cosmote/Vodafone)
  • 바르셀로나 – 대부분 지역 170~270 Mbps, 레이턴시 25ms
  • 호치민 – 유선 163 Mbps, 모바일 134 Mbps (베트남 세계 22위)
  • 다낭 – FPT 광랜 280~310 Mbps, 월 $7
  • 방콕 – 전국 평균 210 Mbps, 아파트는 100 Mbps로 제한되는 경우 많아요
  • 치앙마이 – 광랜 200~500 Mbps
  • 트빌리시 – 유선 표준 100~200 Mbps, 모바일 무제한 $9~$13로 가성비 최강
  • 몬테비데오 – 100/30 Mbps, $50. 중남미 인터넷 1위
  • 케이프타운 – 노마드 지역 광랜 100~550 Mbps, 카페는 편차 큰 편
  • 짱구/우붓 – 최대 100 Mbps, 비 올 때 간헐적 끊김
  • 부에노스아이레스/플로리아노폴리스 – 노마드 지역 50~150 Mbps

Numbeo 안전 지수 2026

  • 트빌리시 – 78~82 (지역 내 최상위권)
  • 치앙마이 – 78
  • 몬테비데오 – 70~75
  • 포르투 – 73
  • 플로리아노폴리스 – 65~70 (브라질 대도시 중 가장 안전)
  • 리스본 – 62~65
  • 바르셀로나 – 55~60 (소매치기 주의, 폭력 범죄는 낮음)
  • 방콕 – 60
  • 다낭 – 60~65
  • 호치민 – 60 (날치기 실제 있어요)
  • 아테네 – 58~63 (지역별 편차 큰 편)
  • 짱구/발리 – 62 (빌라 내 절도 실제 발생)
  • 부에노스아이레스 – 50~55
  • 케이프타운 – 35~40 (단, 노마드 지역은 별개)

노마드를 위한 의료 환경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민간 의료를 받을 수 있는 곳들:

  • 방콕 – Bumrungrad, Samitivej은 의료 관광지로 세계적 수준. 전문의 진료비 $30~$80
  • 리스본/포르투 – 공공+민간 모두 훌륭. WHO 국가 순위 12위. 민간 진료비 €60~€100
  • 바르셀로나 – DN 비자 소지자는 공공 의료 이용 가능, 민간은 $80~$150
  • 아테네 – 공공은 대기 길고, 민간(Hygeia, Iaso, Mitera)은 €60~€100
  • 몬테비데오 – 뮤추얼리스타(의료 협동조합) 월 $80~$100으로 종합 의료 커버
  • 트빌리시 – MediClub, American Hospital에서 일반 진료는 가능. 복잡한 경우 이스탄불
  • 치앙마이/다낭/호치민/짱구 – 현지 민간 의료는 일반 진료에 괜찮은 수준. 복잡한 경우 방콕이나 싱가포르
  • 케이프타운 – 민간(Mediclinic, Netcare) 수준 실제로 좋음. 가족 기준 보험 월 $100~$200
  • 부에노스아이레스/플로리아노폴리스 – 민간 의료플랜(prepaga) 1인당 $80~$150, 대도시 의료 수준 양호

노마드 보험: 어떤 걸, 얼마에

해외 장기 체류 보험은 일반 여행자 보험과 다르게 봐야 해요. 2주짜리 여행자 보험은 원격 근무를 커버하지 않고, 90일 이상 해외 체류 시 자동 실효되는 경우도 많아요. 노마드 전용 상품은 6~24개월 연속 체류를 커버하고 DN 비자 신청 시 영사관이 요구하는 보험 기준도 충족해요.

  • SafetyWing Nomad Insurance – 39세 이하 1인 기준 월 $56. 월별 구독으로 언제든 해지 가능. 초기 단계 백패커와 노마드에게 맞아요. 단점: 커버 한도 $250,000, 자기부담금 $250, 미국 내 체류 최대 30일
  • SafetyWing Complete – 월 $150~$250. 정기 진료와 치과까지 포함하는 본격 의료 보험. 해외에 오래 머물면서 진짜 보험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해요
  • Genki Resident – 나이에 따라 월 €70~€150. 독일 상품으로 EU DN 비자 대부분 적용 가능. 한도 €200만. 아테네, 바르셀로나, 리스본에 좋아요
  • Cigna Global – 1인 기준 월 $200~$500. 프리미엄 수준으로 방콕, 싱가포르, 상파울루 등 국제 병원 커버. 가족 기준 $400~$900
  • IMG Global Medical Insurance – 월 $100~$300. 미국 내 커버가 필요한 경우 적합(대부분 유럽 플랜은 미국 제외)
  • 현지 뮤추얼리스타(우루과이), prepaga(아르헨티나, 브라질) – 거주권 취득 후 월 $80~$150. 품질은 좋지만 발급 국가 내에서만 유효. 한 나라에 장기 체류 시 기본 보험으로 활용 가능

제 추천: 해외 첫 해에는 SafetyWing Nomad($56)로 시작하고, 정착 후 재검토하세요. 한 도시에 자리 잡고 DN 비자가 있다면 Genki 또는 현지 플랜으로 전환하는 게 나아요. 자녀가 있는 가족은 SafetyWing만으로는 부족해서 Cigna나 현지 prepaga를 봐야 해요.

해외로 본인에게 송금하기

14개 베이스 거의 모두에서 “다른 나라 카드로 어떻게 받나”는 공통 문제예요. 은행 국제 송금은 수수료 3~5%에 나쁜 환율까지 더해지거든요. 해외에 오래 사는 노마드라면 이 과정에서만 월 $200~$500을 날리는 거예요.

실제로 작동하는 방법들:

  • Wise – 은행 간 환율 기준에 0.3~0.7% 수수료. $1,000~$2,000 이하 소액 송금과 정기 구독·임대료 납부에 좋아요
  • Revolut – Revolut 간 송금은 무료, 외부 송금은 요금제에 따라 수수료와 환율이 달라요. 유럽에서 편리하고 중남미, 아시아는 제한이 있어요
  • Paysend – 110개국 이상 카드 투 카드 송금, 수수료 고정 €1.5. 대부분 서비스는 퍼센트 수수료라 금액이 커질수록 비용이 늘어나는데, Paysend는 100유로든 1만 유로든 똑같아요
Paysend 대형 송금 꿀팁: 고정 수수료 €1.5

$5,000 송금 시 Wise(수수료 약 0.4~0.7%) 대비 €10~€30 절감. $10,000이면 €25~€65 차이예요. 짱구 아파트 6개월 선불, 보증금, 방콕 학교비처럼 큰 금액을 한 번에 보낼 때 Paysend가 가장 유리해요. 현지 계좌 없어도 카드 투 카드로 처리되고 110개국 이상, 주요 통화 대부분 지원해요.

저는 용도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나눠 써요. Wise는 소액 정기 결제, Paysend는 장기 단위 큰 금액 송금, Western Union은 아르헨티나 전용(현지에서 ARS 현금으로 받는 데 아직 가장 유리한 채널)으로 써요. 국가와 금액에 따라 최적의 서비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만능 하나는 없어요.

도착 전 eSIM: 첫날부터 켜둬야 할 것

5년 전만 해도 각 나라 공항에서 유심을 샀어요. 요즘 대부분 도시에서는 도착 전 eSIM을 미리 켜두는 게 빠르고 저렴해요. 현지 유심은 첫 주 안에 여유 있게 구해도 돼요.

  • Airalo – 가장 넓은 커버리지. 동남아, 중남미 국가별 1GB에 $4~$9. 출발 하루 전에 설정해두면 착륙 후 바로 인터넷이 켜져요
  • Yesim – 무제한 옵션 포함 구독형 요금제. 150개국 이상 지원. 2~3주 이상 여행에는 Airalo보다 가성비가 좋은 경우 많아요
  • Saily – NordVPN 계열 서비스, 1GB에 $3~$7로 일부 국가에서 Airalo보다 저렴. Nord 생태계를 이미 쓰고 있다면 편리해요
  • Trip.com eSIM – 중국 본토 경유 및 아시아 이동에 최적 (아래 참고)
  • Klook eSIM – 중국, 일본,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 강점. 아시아 여러 나라를 한 번에 묶는 요금제도 있어요
중국 경유 환승 시 Trip.com · Klook eSIM이 답이에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4~6시간 이상 경유한다면 중국 국내에서 Google, YouTube, Gmail, WhatsApp, Instagram, Facebook이 전부 차단돼요. VPN이나 국제 라우팅 eSIM 없이는 공항 안에서도 Google Maps를 못 써요.

Trip.com eSIMKlook eSIM의 중국용 상품은 국제 라우팅 방식이라 VPN 없이도 서양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어요. 공항에서 중국 유심 사는 것(만리방화벽 그대로 적용)보다 훨씬 편하고, 처음부터 VPN 설정하는 것보다도 간단해요. 짧은 환승이면 1~3일 요금제, 중국 여행이라면 7~30일 요금제로.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 대부분 국가도 같은 서비스에서 커버돼요.

현지 유심은 아시아와 중남미 기준 eSIM보다 2~3배 저렴해요. 방콕 AIS/TrueMove 30일 관광 유심이 599 THB($17)에 무제한이고, 다낭 Viettel은 $5에 무제한, 트빌리시 Magti는 $9~$13에 무제한이에요. 도착 후 1~3일 안에 주소가 생기면(일부 나라는 유심 등록에 주소 필요) 현지 유심으로 전환하면 돼요. 도착 첫날부터 현지 유심 구할 때까지의 공백은 AiraloYesim으로 채우면 돼요.

VPN: 진짜 필요한 상황과 선택 기준

14개 베이스 대부분에서는 VPN이 필요 없어요. Google, YouTube, WhatsApp, Instagram 다 자유롭게 되거든요. 실제로 VPN이 필요하거나 있으면 훨씬 편한 경우들:

  • 중국 본토 – 만리방화벽이 Google 전체, YouTube, Instagram, Facebook, WhatsApp, Telegram, ChatGPT, 대부분 서양 뉴스 사이트를 차단해요. VPN이나 국제 라우팅 eSIM 없이는 업무 자체가 불가능해요
  • 인도네시아 – Reddit, 일부 18+ 사이트 부분 차단, Telegram 간헐적 제한
  • 베트남 – DPI로 Facebook·Instagram이 느려지고 뉴스 접속이 불안정해요
  • 본국 은행 및 서비스 접속 – 많은 은행과 트레이딩 플랫폼이 해외 IP를 차단해요. 본국 IP의 VPN으로 해결돼요
  • 스트리밍 서비스 – Netflix, HBO, BBC iPlayer는 나라별 카탈로그가 달라요. VPN으로 본국 라이브러리에 접속할 수 있어요
  • BlancVPN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 확인됨. 2025~2026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대중적인 VPN은 중국에서 완전 차단된 상태예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경유하거나 체류한다면 첫 번째 선택지예요
  • NordVPN – 나머지 모든 상황의 범용 선택. 60개국 이상 서버, 스트리밍과 본국 서비스 접속 안정적, Threat Protection 포함. 중국에서는 난독화 서버(Obfuscated Server) 사용 시 가능하나 안정성은 BlancVPN보다 낮아요

선택 시 핵심 사항: 중국용이라면 난독화 프로토콜(Stealth, Obfuscation, V2Ray)이 있는 서비스여야 해요. 단순 OpenVPN이나 WireGuard는 DPI에 잡혀요. 중국 입국 전에 미리 설치해야 하는데, VPN 공급사 사이트 자체가 중국에서 차단되거든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기

그 나라 첫인상의 대부분은 터미널 밖으로 나온 뒤 30~60분 안에 형성돼요. 밤에 캐리어 두 개 들고 아이까지 데리고 왔다면, “길가 택시 잡기”는 금세 현지 기사와 흥정하다 2~3배 요금을 내는 상황으로 이어져요. 나라와 도착 시간에 따라 세 가지 방법을 쓰고 있어요.

공항 트랜스퍼

공항 트랜스퍼

방법 1: 선불 고정 요금

길가 택시가 위험하거나 외국인 요금을 크게 올려 받는 나라에 적합해요. (케이프타운, 부에노스아이레스 야간, 방콕 첫 방문, 인도 대부분 도시)

  • Kiwitaxi – 사전에 확정된 고정 요금. 기사가 도착 홀에서 명패를 들고 기다려요. 100개국 이상 커버. 자녀 동반 대형 수하물 이동에 편해요
  • Intui – Kiwitaxi와 유사하고 인기 노선에서 10~15% 저렴한 경우 많아요. 공항-시내, 공항-리조트 노선 전문

방법 2: 기사 경쟁 입찰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싶거나 특수한 노선(예: 공항에서 산속 숙소)이 필요할 때 유용해요.

  • GetTransfer –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기사들이 가격을 제안해요. 평점, 리뷰, 가격을 보고 선택하면 돼요. 내가 먼저 희망 가격을 제시할 수도 있고, 누군가 수락하면 그 요금으로 탑승. 고정 요금 서비스보다 20~40%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 많아요

방법 3: 아시아 앱 호출

아시아에서는 현지 특화 앱이 공항 규정, 주차, 기사 사정을 더 잘 알아요.

  • Trip.com Airport Taxi –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써요. 특히 중국 본토에서 Uber가 안 되고 DiDi가 외국 카드와 잘 안 맞을 때 유용해요. 고정 요금에 예약 시 카드 결제, 기사가 명패 들고 대기해요

짱구, 다낭, 트빌리시, 리스본에서는 터미널 안에서 Bolt/Grab/Uber를 바로 호출하는 게 더 빠르고 저렴해요. 위 서비스들은 나라가 복잡하거나(중국, 남아공, 부에노스아이레스 야간), 짐이 많거나, 아이와 함께할 때처럼 불확실성을 줄이고 싶은 상황에 써요.

도시 간 이동: 버스, 기차, 페리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를 베이스로 삼는다면 언젠가 비행기 말고 도시 간 이동을 하게 돼요. 방콕↔치앙마이 버스, 호치민↔다낭 기차, 발리↔롬복 페리, 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 버스. 현지어로 버스 회사 사이트를 찾는 건 번거롭고, 현장 카운터에서 현금이나 신뢰하기 애매한 결제 시스템만 받는 경우도 많아요.

  • 12Go – 아시아와 중남미의 버스, 기차, 페리, 미니밴 통합 예약 서비스. 영문 인터페이스 하나에 일반 신용카드로 유로나 달러 결제 가능.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를 커버해요. 2012년부터 운영 중이고, 환불 처리로 문제를 겪은 적 없어요

12Go 가격은 직접 매표소 구매보다 수수료 포함 5~15% 비싸요. 하지만 출발 전 이메일 확인서를 받고, 모든 운송사 시간표를 한 번에 비교하며, 현장 좌석 여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에요. 같은 도시 내 단거리엔 굳이 쓸 필요 없고, 도시 간 이동에 유용한 도구예요.

오토바이 및 스쿠터 렌탈

치앙마이, 다낭, 발리, 호치민에서 스쿠터는 선택이 아니라 주 교통수단이에요. 현지 숙소 카운터나 길거리 업체 렌탈이 10~20% 저렴하지만 보험도 없고 차 상태도 보장이 안 돼요.

  • BikesBooking – 아시아와 중남미 스쿠터·오토바이 렌탈 통합 예약 서비스. 온라인 예약, 고정 요금, 보험 포함. 새 나라에 장기 체류로 입주할 때 길거리 업체 돌아다니며 불량 바이크나 숨겨진 요금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경우에 편해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남미 일부 국가 커버

어떤 서비스를 쓰든 꼭 확인해야 할 점: 국제 운전면허증(IDP) 유무.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는 IDP 없으면 법적으로 운전 불가이고, 사고 시 여행자 보험도 적용 안 돼요. IDP는 본국에서 하루면 발급받을 수 있고 비용은 $10~$30이에요.

호텔 예약: Booking만이 답이 아니에요

새 도시에 장기 임대 계약 전 7~10일 체류할 때 호텔을 써요. 수년간 Booking을 썼는데, 2025~2026년부터 매 예약마다 Trip.com과 비교해봤더니 Trip.com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어요.

Trip.com: 최저가 보장과 차액 보상

Trip.com은 주요 예약 플랫폼 중 최저가를 보장해요. 같은 호텔 같은 날짜를 다른 곳에서 더 싸게 찾으면 차액을 보상해줘요. 실제로 방콕, 호치민, 다낭, 발리에서는 호텔 직접 계약 덕분에 Trip.com 가격이 Booking보다 5~15%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유럽, 중남미는 차이가 적지만 매번 확인해볼 가치는 있어요. 1~2분이면 주당 $50~$200을 아낄 수 있거든요.

제 방식은 이래요. Booking에서 호텔을 찾고 → 이름을 복사해서 → Trip.com에서 확인 → 저렴한 쪽으로 예약. 차이가 3~5% 미만이면 쌓아둔 Genius 등급 때문에 그냥 Booking을 써요. 더 크면 바꿔요.

나라별 결제와 앱 정리

각 베이스에서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간단히 정리했어요.

국가 카드 vs 현금 택시 배달 VPN
태국 쇼핑몰 카드, 시장 현금 Grab, Bolt, InDriver GrabFood, Foodpanda 불필요
베트남 1군/타오디엔만 카드, 나머지 현금 Grab, Be, GoJek, Xanh SM GrabFood, ShopeeFood SNS/뉴스 간헐적 필요
인도네시아 짱구/우붓 카드, 외곽 현금 Gojek, Grab, Bluebird GoFood, GrabFood 일부 필요
조지아 시장에서도 카드 가능 Bolt 주력, Yandex Wolt, Glovo 불필요
포르투갈 카드 + MB Way Bolt, Free Now, Uber Glovo, UberEats, Bolt Food 불필요
스페인 카드 + Bizum Cabify, Free Now, Uber Glovo, UberEats, JustEat 불필요
그리스 카드 어디서나 (2024년부터 POS 의무) Beat, Uber, Free Now e-food, Wolt 불필요
아르헨티나 카드/현금/Mercado Pago QR Cabify, Uber, Didi Rappi, PedidosYa 불필요
우루과이 카드 어디서나, USD 받아요 Uber, Cabify PedidosYa 불필요
브라질 Pix 최강, 카드 어디서나 99, Uber iFood 불필요
남아공 카드 어디서나, ATM 스키밍 주의 Uber, Bolt UberEats, Mr D 불필요

이런 분에게 이 도시를 추천해요

시나리오별로 제가 하나만 고른다면:

  • 최저 예산 1인 업무 집중형 – 치앙마이 또는 다낭. 월 $700~$1,100, 광랜 200+ Mbps, 비자 해결 가능
  • 유럽 베이스 중 가성비 최고 – 트빌리시. 세율 1%, 안전, 광랜, 무비자 365일
  • 현실적인 세율의 EU 거주권 – 아테네. 포르투갈 IFICI 복불복 대신 7년간 50% 감면이라는 명확한 구조
  • 허브가 중요한 사람은 방콕 – 대형 공항, 수준급 의료, DTV 비자, 완성된 인프라
  • 수입 좋은 서퍼 노마드는 짱구/우붓 – 연 $60,000 이상, KITAS, 세계 최강 커뮤니티
  • 북미 시간대에 맞는 중남미 베이스 – 부에노스아이레스(도시 문화와 고기) 또는 플로리아노폴리스(바다와 서핑)
  • 우루과이 – 혼란에 지친 분에게. 아르헨티나보다 비싸지만 모든 게 작동하고 Tax Holiday 2.0은 183일 이상 체류 조건이라면 아직 의미 있어요
  • 케이프타운 – 대비되는 환경에 스스로 적응할 준비가 된 경험자에게. 자연과 기후가 그 불편함을 상쇄해요
  • 리스본/포르투/바르셀로나 – 지금은 세금 최적화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선택이에요. 그게 목적이라면 go for it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싼가”가 아니라 생활비, 인프라, 비자, 세금의 총합이에요. 치앙마이가 트빌리시보다 숫자상 저렴하지만, 세율 1%에 빠른 인터넷까지 고려하면 연간 단위로는 트빌리시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 임대료와 커피값만 계산하지 마세요. 비자, 세금, 비자런 항공료, 보험까지 포함한 연간 총액으로 봐야 진짜 숫자가 나와요.

자주 묻는 질문

치앙마이와 다낭이 백패커 수준에서 월 $700~$900이에요. 코워킹과 카페 라이프를 포함한 편안한 노마드 모드라면 $1,000~$1,500이에요.

네. 2026년 짱구 임대료가 전년 대비 18% 올랐고,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1개월에서 2개월로 올렸으며, 서양식 레스토랑 가격은 리스본과 비슷해졌어요. 백패커 모드 $900~$1,300은 우붓에서는 아직 가능하지만 짱구는 어려워졌어요.

기존 NHR은 2024년 말 폐지됐어요. 후속인 IFICI는 과학, 혁신, 인증 스타트업 관련 직종에만 적용돼요. 대부분의 노마드는 해당이 안 되고 2026년 기준으로 IRS 14.5~48%에 자영업자 사회보험 21%까지 내야 해요. 이주 전 세무사 상담은 반드시 필요해요.

Western Union으로 본국에서 자신에게 송금하고 ARS 현금으로 받는 방법이 가장 유리해요. 아르헨티나 증권 계좌가 있다면 AL30D/AL30을 통한 MEP/Dolar Bolsa도 방법이에요. Wise/Revolut은 공식 환율에 수수료까지 붙어서 카드 결제용으로만 쓰는 게 나아요. 현지 결제는 Mercado Pago QR로. 2024년 밀레이 개혁 이후 공식과 비공식 환율 격차가 5~10%로 줄었지만 여전히 있어요.

트빌리시, 치앙마이, 몬테비데오, 포르투는 노마드 지역에서 야간 혼자 다녀도 OK. 리스본, 아테네, 바르셀로나, 방콕, 다낭은 주요 동네에서 평범한 주의만 갖추면 괜찮아요. 짱구, 호치민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니지 마세요. 날치기 실제로 있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는 Palermo는 그나마 괜찮지만 San Telmo, Microcentro는 야간에 Uber 이용을 추천해요. 케이프타운은 어두워진 후 Sea Point에서도 Uber/Bolt를 타고 걸어다니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예산 기준으로는 치앙마이와 트빌리시. 국제학교 포함 월 $2,500~$4,800이에요. 안전과 인프라 기준으로는 포르투, 리스본, 몬테비데오. 학교 포함 $3,800~$7,500. 방콕은 최상위 국제학교 비용이 자녀 1명당 월 $1,500~$3,000으로 예산을 가장 크게 압박해요. 호치민과 리스본은 학교 비용이 비슷한 수준이에요. 아테네와 바르셀로나는 중간 정도예요.

초기 백패커나 노마드라면 SafetyWing Nomad (월 $56). 한 도시에 자리 잡고 DN 비자가 있다면 Genki Resident(€70~€150) 또는 현지 뮤추얼리스타/prepaga로 전환하는 게 나아요. 자녀 있는 가족은 SafetyWing만으로는 부족해서 Cigna Global 또는 거주권 취득 후 현지 플랜을 봐야 해요. 2주짜리 여행자 보험은 장기 체류에 쓰지 마세요. 90일 이상 해외 체류 시 자동 실효돼요.